사람들은 하나님을 눈으로 보여주면
그를 믿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러할까?
이스라엘의 구약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타나심. 곧 그 신현을 경험했다.
애굽에서 이미 그 땅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을 보았고,
홍해의 마른 땅을 건넜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경험했다.
그리고 매일의 양식, 곧 만나와 메추라기라는 먹을 양식까지 얻었다.
말그대로 하나님이 먹이시고 기르시는 것을 경험한 백성이지만
성경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면 그들은 물 때문에 불평한다.
“그 불평한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출 17:7)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했지만 그들은 이렇게 질문하고 불평했다.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욱 선명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