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 때
가끔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왜 내 마음은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않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기운 빠진 사람을 위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 하다가
문득 기운 빠진 내 마음을 보게 되었다.
똑같이 평범한 사람이고
나는 누구보다 아픈 마음인데
사람들은 내 마음은 천하무적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생길 때면
이 마음 주님께 올려드린다.
주님이 갚아주실 것이니까.
내가 다른 무엇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지만
이 마음을 주님께 온전하게 올려드리며
나의 구원은 주님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