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목회하게 되지 않을까?
나는 목사안수를 거절한 후로
목회에 대한 생각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멘토와 같은 이들은 잊을만 하면
그 주제를 이끌어 냈습니다.
아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안에 작은 소원들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장은 아니어도
주님 말씀하시면 그 일을 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을 잘 준비하자고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아내와 나누는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
기쁨을 느낍니다.
아내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주님 앞에 온전하면
우리 가정을 통해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에는
어떤 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그 때, 나는 기쁨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내 마음에 묶인 흑암의 세력들을 빛으로 몰아내소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