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자서인지 많이 피곤하네요.
주님 수많은 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려주신 게 도움이 되어요.
나를 덮을 것만 같은 수많은 일들이
나를 두렵게 할지라도
실제라는 그렇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나를 덮는다고 할지라도
내가 이미 죽었다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내가 다 처리하지 못하는 일들은
내 성향상 약속을 지키지 못한 때문에 마음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엄밀한 의미로는
내일은 내것이 아니예요.
내일은 내것이 아니기에
오늘의 수고로 족한것 같아요.
주님, 매일의 삶이
때로는 두려움이예요.
신용카드가 그런것 같아요.
갚아질 지 모르는 무언가를
믿음으로 긁는것이잖아요.
하지만 저는 막연한 무엇을 믿고
위축되거나 경직되지 않고
살아가는 것.
믿음이 필요해요.
내가 두려워 할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이
내가 잘못된 믿음은 아닐까..
가끔은 그것을 생각하게 되어요.
주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나는 내 생을
내 좋을데로 해석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아마도 많은 부분에서 그렇겠지요.
하자민 주님, 내가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내 발에 주님의 말씀으로 비추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