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이렇게 넓은 곳이었던가.
한 동안 웹서핑이란 걸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즐겨 찾는 곳이라 해봤자
제 홈피, 버드나무, 메일, 몇 몇 사진, 언론사이트 정도..
오늘은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이 곳 저 곳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대강 훑어본다고 한 것이 벌써 이렇게나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찌된 게 제게 남은 건 허무함과 의구심뿐입니다.
잠깐 해보고는 벌써 싫음증이 났나봅니다.
제가 살기엔 너무 넓게 어려운 곳입니다.
결국 아무리 넓어도 제가 사는 곳이 가장 행복한 곳입니다.
더욱 사랑이 깃들 곳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하하^^
사진 설명^^;
#1 기웃, 호기심
#2 허무함, 의구심,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