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시간정도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며칠동안 매일 그리고 있지만 아직?진도가 많이 못나갔습니다.
하지만 유화 물감이 더디게 마를 것이 염려되어
꾸준히?작업을 진행해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닐하우스 안은 마치 찜질방 같았어요.
전시회를 준비하던 기간은 날씨가 서늘해서
그림 그리기 좋았는데 말예요.
땀으로 옷이 다 젖어서 몸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림 속에 무경이가 웃고 있습니다.
땀으로 범벅된?내 얼굴도 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