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온지 아직 며칠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서 여러 절절한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벌써 작은 변화와 은혜를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에 부담이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나는 죽었습니다. 라고 고백하지만
여전히 이 책의 주제가 가지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게 됩니다.
오전에 아내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부담과 두려움은 아내에게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아내에게 책을 가장 먼저 선물했는데
아직까지 아내는 첫 장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다음주에 숨을 고르고 읽을 생각이라 합니다.
우리 부부에게 이 책은 상당한 부담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 책을 통한 기대가 있습니다.
오전에 기도한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이루실 아버지의 마음.
아파하고 깨어진 가정과 청년들에게
아버지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책에 쓴 것처럼
문제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를
주님앞에 가져가려 합니다.
이런 형태의 두려움 조차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주님은 작지 않으십니다.
모든 문제 이면에 감사가 있음을
나는 도리어 감사를 택합니다.
그리고 내 영혼에 선포하겠습니다.
주님이 나의 주님이십니다.
p.s
유기성 목사님이 칼럼에
책에 대한 소개를 적어 주셨습니다.
출판사 직원들도 이렇게 따뜻하게 적어주신 목사님은 없었다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 책을 진행하며 고마웠던 분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astor.yookisung/photos/a.295403830557613.59619.293527930745203/957317207699602/?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