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금요일(6.24)에 전시장에 있을 예정입니다.
점심약속외에는 아직 정해진 약속은 없으니
편하게 방문하셔서 교제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아현동, 인천, 예산, 멀리 포항에서 오신 분들과
짧게, 또는 긴밀하게 만남을 가졌습니다.
믿음의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다보니 하루가 다 지났습니다.
틈틈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내가 전한 말씀은?주님이 그대로 이루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성품에 기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과연 믿는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순간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묽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의 사람을 만나는 일은
내게도 감사한 일입니다.
혼자 설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고난과 절망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몸을 이루는 것 또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그리고 함께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