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내려온 천사는
길을 잃어버린것 같이
길을 잃어버린것 같이
공허한 공기 피리를 부르며?
그렇게 무화과나무 아래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녀의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낡고 닳아버린
천사의 옷이 안쓰럽게 휘날립니다.
?
[노래하는 풍경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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