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위해서 기도하는 선교사님이 몇 분 계신데
그 중에 한 분.
나중에 만일 제가 출판사를 만든다면
이 분의 이야기를 꼭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픔이 많고, 워낙 눈물이 많아서
도리어 현지인들이 이 분을 위로하는 상황을 통해
서로 친구가 되었고 이웃이 되었고
가족처럼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이 놀라운 사역을
돈을 지불하고 사겠다는 것을
“친구를 돈주고 팔지 않습니다.”
고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며칠전 현지에서 아이 한 명이
이 분의 옷깃을 꼬옥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10년만에 처음으로 현지 친구들이
자신에게 부탁했습니다.
‘혹시 입을 옷이 있다면 구해다 줄 수 있겠느냐고.’
처음 받은 부탁을 꼭 들어주고 싶은데
연결된 단체와 사람들 없이 사역하느라
교제하는?사람이 몇 명 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입고 난 후에
정리해 놓은 옷가지들이 있다면,
팔지 못해서 남은 옷가지들이 있다면
보내주시면 선교지에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은 7월 3일에 출국합니다.
그 이후도 물품을 받을 수는 있지만
출국전에 받을 수 있다면
현지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받을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서정마을2로 6
104동 102호?
이번 프로젝트는 마쳐서
연락처는 지웠습니다. ^^
* 더운 나라예요. 그런데 숲속 오지 빈민촌은 벗고 다니고 춥대요.
그래서 여름옷, 겨울옷도 다 필요해요.
속옷을 거의 안 입고 다녀서, 속옷도 괜찮아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양말도 괜찮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버릴 옷은 보내지 않는걸루 ^^;
참 나이는 0세부터 12세 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