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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치기

by 이요셉
2015-09-24

훌쩍 담을 넘어 오고 싶었구나.
하지만 뿌리는 여전히 박혀 있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할 일 많은데 뭐 부터 해얄지..
하고 싶은 일이 많으면 내 맘대로 고르면 될텐데
오늘은 해야 할 일이구나.

어제처럼 또 비왔으면 좋겠다.
밤에만..
창가에  비 내리는 소리가 너무 시원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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