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에는 파란약과 빨간약이 나옵니다.
파란약을 먹으면 가짜 세상이지만
거기서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빨간약을 먹으면 진짜를 깨닫지만?
파란약을 먹으면 가짜 세상이지만
거기서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빨간약을 먹으면 진짜를 깨닫지만?
극심한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빨간약을 먹었지만 동시에 파란약 먹는 것을?
동경하는 인물도 등장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끊임없이 파란약에 대한 동경하는 경향성 말입니다.
막연하지만 진짜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 땅에서 살아가는 현실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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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는 믿음의 길위에 걷고 있는
후배가 내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걷다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걷다가
나중에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이런 기쁨일지는 전에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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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은
우리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기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우리가 누구의 마음을 알았다고
그것을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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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합니다.” (롬8:16)
주님의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 분에게 속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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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냐,
그렇지 않느냐의?
명확한 구분을
그리스도의 영의 유무로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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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9)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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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도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이와 같이 정의했습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출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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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에게 있다는 바울의 말과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신다는 모세의 말은 같은 의미입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노크합니다.
그 분이 나를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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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은 나일강이 주기적으로 범람하여 항상 풍요로운 땅입니다.
그 곳에서?살아가는 것만이 복이 아니라
오늘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광야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복은 무엇일까요?
고생의 끝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후배가 말한 마르지 않는, 보이지 않는 기쁨에
그 답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