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 교보문고에서 있었던
북토크는 너무나 감사하게 마쳤습니다.
교회가 아닌 공간이라
기독교적인 경향성을
얼마나 드러내야 할지?고민했습니다.
그보다 더 고민한 것은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에게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입니다.
믿음, 사랑, 신실함.. 여러 가지 단어를
보이지 않는 것이라 정의하고
그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들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이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매개로
두서없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멀리서 찾아와주신 분들뿐 아니라
교보문고 직원들까지?
마지막까지 주의 깊게 경청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메세지이지만
이 말들이 씨앗이 되어
누군가의 마음에 선한 열매가?
자라나길 기도했습니다.
토요일 바쁜 시간에
아주 멀리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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