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왔더니
온유가 배가 아프다며 누워 있었습니다.
차가운 손을 급히 따뜻하게 녹인 후에
온유에게 손을 대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언젠가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 게 생각났습니다.
집을 나설 때, 들어올 때
아이들을 안고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대단해 보이지 않는
기도의 습관을 지키려 애썼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집을 나설 때나, 귀가할 때면
잠든 아이들을 바라보며 나직이 기도합니다.
[노래하는 풍경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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