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갈 때, 들어올 때
아이들을 안고 기도해주는 것,
잠들 때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해주는 것들.
막내 소명이가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가
내 손에 자기 머리를 들이밀때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주님은 내게 얼마나 긴 시간을 함께 해주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바쁜 시간에도 아내와 자녀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려는
내 마음의 진심을 알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