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잡히지 않는 두려움이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처럼
두려움은 두려움보다 큰 것으로만?
밀어낼 수 있습니다.
내게 두려움은 무엇일까요?
여전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 나는 어떤 권위를 드리고 있나요?
주님께 기대어 사는 것
나는 그 답을 내 자신에게 다시 묻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알지 못해서 두려운 내게
주님이 내일이며 오늘이며 어제라는 사실이 주는 평안
그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평안은 그저 오늘을 망각하는 수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관념적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실제적이시고 구체적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만납니다.
보이지 않는 불말과 불칼과 주님의 군사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두려운 내게
주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두려워 하는 그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주님이 말씀하지 않은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주님 말씀하셨다면
나는 그 위에 서겠습니다.
혹시 나는 죽을까봐 두려워 하는 것일까요?
십자가 앞에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내일 앞에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는 오늘,?
지금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순종하겠습니다.
내 손이 미치지 않는 그 곳은
내 영역이 아니며
내가 책임질 몫이 아닙니다.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나는 오늘의 숨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