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지 않으면
망하게 해주세요.”
두려운 말이지만
아내와 가끔 꺼내어서
주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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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데도
아무 일도 없다면
우리는 우리가 잘나서 살아가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섰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아픔과 눈물을 통해
다시 주님께 무릎 꿇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이?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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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지기가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그 나무는 아무 열매도 맺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도원 지기는 나무를 베어버리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자 종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해만 더 기다려 주세요.
그러면 둘레를 파고 거름도 주겠습니다.
열매를 맺도록 수고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열매 맺지 않으면
그때 베어버리세요.” (눅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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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시간을 두고?
열매 맺기를 기다렸지만
아무 열매 맺지 않았기에
베어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시간과 수고를 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은 있습니다.
그래도 열매 맺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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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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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공생애기간 내내 회개를 촉구했던 예수님 앞에
결국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았고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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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그들이 죄를 더 많이 지었다고 생각하느냐?” (눅13:4)
주님 앞에 똑같은 죄인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기도하지 않으면
망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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