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사랑에 익숙해지면
연애하는 상대에게서 헛된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배운 두근거림을 느끼지 못하면,
감동적인 상황이나 명 대사가 전달되지 않으면,
마치 사랑이 아닌 것처럼?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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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라마의 사랑은 여러 작가들이
힘을 모으고, 감정선을 만지는 음악과 연출,
배우의 비주얼이 만들어낸
가상의 한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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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이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으로 가득할 거라 믿으면
그렇지 않은 날은 불행하거나
잊고 싶은 날이 되고 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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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인생은 고해입니다.
인생에 대해 다시 눈을 뜨게 된다면
아무것도 아닌 날도
기쁘고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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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늘이 맑게 개인 주말,
집에서 가까운 공원을
가족과 함께 산책했습니다.
대단할 게 없는 시간이지만
구름 사이 내리는 햇살도 감사했습니다.
길을 걸으며 주님께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질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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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예수님은 여러 날카로운 질문
예수님의 권위, 세금, 부활 등의 문제에 대해
답변을 마치신 후,
이번에는 예수님이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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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말하느냐?” (눅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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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성경도 그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던지신 질문의 의도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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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을 따라 태어난다는 말이
단순히?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
그들이 원했던 바대로
위기에 있던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구원해줄 인물을 뜻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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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부르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눅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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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질문이 가진 의도는
그리스도에 대해 너희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림 그린 그리스도는
큰 바다의 작고 작은 모래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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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려 놓은 예수님..
내 작은 마음속에
주님을 그림 그리기에는
마음의 크기 뿐 아니라 생각의 능력,
상상력도 너무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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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인생 속에
주님이 그려주세요.
평범하고 대단할 것 없는
매일의 시간 속에
빛으로 만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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