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나님은 왜 나를
한계 가득한 존재로 만드셨을까?’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내 삶의 한계앞에 절망했던 사람입니다.
어느 작은 예배당에 앉아서
날마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런 나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나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해 보세요.”
그런데 십 여년이 지나
이 기도를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왜냐하면 내가 한계앞에 서있을 때,
기다림의 시간 앞에 아파할 때에도
여전히 주님은 당신의 뜻을 가지고
쉬지 않고 일하셨음을
이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간속에도
나는 하나님을 그렇게 이해하려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이는
한계너머에 주님은 여전히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노래하는 풍경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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