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한이를 처음 만난 날.
녀석과 함께 잠실에 갔다.
하늘이형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하늘이형을 찾아 간 것이다.
하늘이형은 손이 굽고 다리를 절며 말이 어눌한 잠실의 노숙자다.
두한아 하늘이형은 어떤 분이야?
착한 형이예요.
두한이에게 하늘이 형은 그저 착한 형일뿐이다. 냄새나고 더러워도 따뜻한..
두한이와 만난 첫 날
가장 큰 고민은 이 녀석과 헤어지는 거였다.
두한이를 처음 만난 날.
녀석과 함께 잠실에 갔다.
하늘이형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하늘이형을 찾아 간 것이다.
하늘이형은 손이 굽고 다리를 절며 말이 어눌한 잠실의 노숙자다.
두한아 하늘이형은 어떤 분이야?
착한 형이예요.
두한이에게 하늘이 형은 그저 착한 형일뿐이다. 냄새나고 더러워도 따뜻한..
두한이와 만난 첫 날
가장 큰 고민은 이 녀석과 헤어지는 거였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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