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약이 있었는데 근처에 친구 주희가 있어서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주희는 20년 된 오랜 친구입니다.
마흔이 넘었는데
여전히 아이같이 웃으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순간순간 처지를 원망하거나
내일을 절망할 때가 많지만
다시 생각하면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웃습니다.
절망과 감사가 이렇게 가깝습니다.
나는 옛날부터 희망의 말을?
잘 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책임지지 못할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다만 주희를 향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확신하기에
주님의 기쁘신 뜻이?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