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대하는 태도

이십 대 중반,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세상을 대하는 내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마음과 감동이 있었지만
그것을 순종하기에는
세상이라는 벽이 너무 높고
두터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신앙과 세상은 다른 거야.”
사람들이 내게 들려준 말에 수긍하며
세상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키웠습니다.
 
도서관에서 성경을 읽다가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은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합니다.(민13)
똑같은 것을 정탐하지만
10명과 2명의 상반된 이야기로 나뉩니다.
같은 것을 보고 왔지만
둘은 어떤 믿음을 기초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 믿음의 기초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길지 않은 시간
나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습니다.
기적적인 체험을 경험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막연하게 두려워했던 모습은
10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악평했던
모습과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와
신앙에 대한 부분이 정확하게 일치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둘이 평행선을 달리게 되면
우리는 세상의 원리와 신앙의 원리,
두 가지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교회 안에서만, 예배 속에서만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에서의 승리까지 보장해 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반대로 무조건적인 패배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전제하게 되면
세상과 문제 앞에서의 두려움까지도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 땅을 누가 지었는지
이 나무를 누가 지었는지
이 하늘을 누가 지었는지
우리들을 누가 지었는지
우리들의 자녀를 누가 지었는지
그것을 아는 것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
그분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으로부터 복음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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