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숙제

7월에는 일본선교 일정이 있어서
6월까지는 끝내야 할 숙제들이 있습니다.
이제 책상에 앉았는데
밤을 새어도 도무지 진척이 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책상에 머리를 괴고 엎드렸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요.
약속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직 아무것도 손대지 못했는데요.
 
조금전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교도소에 걸린 사진을 보며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내용입니다.
 
40년 된 교도소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면서
제 사진들을 걸게 되었습니다.
제소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권사님과 마음을 모아서
교도소 벽에 걸 사진을 고르고
글을 정리하고 프린팅하는 작업을
그저께 마쳤습니다.
 
이 문자를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주님이 마음을 주셨잖아요.
그래서 주신 마음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또 여러 일들이 
내 앞에 놓여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주님이 마음과 지혜를 주시면
오늘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