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다음주까지 어느 정도의 글을 마무리하려면
지금은 집중이 되어야 하는데
도무지 마음이 잡히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이 집을 짓지 않으면
저의 모든 수고가 헛되며
주님이 성을 지키지 않으면
내가 마음을 지키려 해도 그것 또한 헛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그 수고를 위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이 드는 것
애써 수고하는 모든 일 또한 헛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사람의 수평적인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시간 속에 내가 살게 도와주세요.
 
 
 
여호와께서 집을 짓지 않으면
집을 건축하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면
파수꾼의 수고 또한 헛됩니다.
 
여기서 집으로 번역된 말은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가족에서 부터 성전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의 가족과 교회와 사역의 범위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던
여호와께서 하지 않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헛되고 헛된 일이 되고 맙니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이 드는 것,
애써 수고하는 모든 일이 헛된 일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잠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짓거나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신다는
반복되는 전제가 생략되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3)
이 말씀이 나옵니다.
 
자식들은 우리 인생의 도둑이 아니며
태의 열매는 주님이 주시는 상이기에
우리는 누군가의 실수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주님의  상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