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천동.
높다란 골목길의 내리막
한 구석에 아이 하나가 앉아 있다.
애구구.
앞니가 빠졌네?
언제 그랬어?
작년이요.
넌 몇 살인데?
일곱살이요.
앞니가 빠진 탓에 이름은 서너차례 되물어서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아니 아니. 호영아
웃을 땐 입을 벌리고 웃어야지.
그래. 그렇게 활짝^^
내가 골목에서 만난 아이들은 나중에 따로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봉천동.
높다란 골목길의 내리막
한 구석에 아이 하나가 앉아 있다.
애구구.
앞니가 빠졌네?
언제 그랬어?
작년이요.
넌 몇 살인데?
일곱살이요.
앞니가 빠진 탓에 이름은 서너차례 되물어서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아니 아니. 호영아
웃을 땐 입을 벌리고 웃어야지.
그래. 그렇게 활짝^^
내가 골목에서 만난 아이들은 나중에 따로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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