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고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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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는
도리어 어리석은 자가 되라는 역설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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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누구의 제자와 이론을?
따르는가가 중요한 문제였다.
나는 아볼로의 제자다, 나는 게바의 가르침을 따른다.
나는 바울의 전통을 따른다고 말하지만
바울은 아볼로, 게바, 바울과 같은 인물들의
제자가 되려 하지 말아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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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바울의 것이 아니라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있는 것이다.
다 너희의 것이다. 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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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나는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나는 세계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세계가 내게 속해 있다.
그리고 그 세계를 군림하는 형태가 아니라
섬기라 말씀하신다.
이 역설적인 명령 앞에?
앞서 걸으신 분이 누구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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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