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그분이 얼마나 구체적이시고 실제적이신
내 아버지인지 말해주었을 때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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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의 이 말이 내 귀에 들리는 순간,
나는 전율했습니다.
청년에게 방금 이 말을?
노트에 꼭 적어두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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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언젠가 시간이 지나서,
그가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을 때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이 말을
주님이 기억하셨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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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해주고
기도를 가르치고, 아멘. 을 말해주었습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그에게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그런 모습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분이라는 것,
그것으로 기도의 시작을 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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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손을 들어
셀 수 없는 천사들에게 지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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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연출한 영화 <인터스텔라>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포인트 하나는
누군가의 길지 않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23년 4개월 8일
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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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설정이긴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크게 문제없을 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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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시간차가 생기는
이 모티브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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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와 당장의 내일을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당장의 시간,
우리에게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은 당장의 시간을 손을 들어 멈추시고
셀 수 없는 천사들을 이리저리 보내어
공간의 끝과 끝을, 시간의 이편과 저편을 오가게 하시며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내시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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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9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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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청년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상상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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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없는천사 #셀수없는주님의능력 #만군의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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