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이 길을 걷게 되었나?

작가님은 이런 인생을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나요?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이런 길을 가게 된 이유가 있나요?
 
이런 질문을 자주 받고는 합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재능이 많은 사람들은
그 많은 재능 중에 하나를
골라잡을 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하는 일들이 이것저것 많아 보여서
그 많은 것 중에 왜 하필 이런 방식을 택했느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그때는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감사했고
인생을 걸어가다가 말씀을 묵상하며
선택한 믿음의 순종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지 않은 선택들이 이어져서 오늘이 되었습니다.
 
만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 선택 대신 이것도 하고
저 선택 대신 저것도 하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지만
나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아무리 누추하더라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아픈 경험조차 내일의 밑거름일 뿐
실패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멋있게 나를 포장할 수 있겠지만
주님이 나를 건져주셨다는 사실보다
더 멋있는 문장을 찾을 수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할 수 없었고
할 자신도 없었던
작고 작은 자였던 내게
주님은 매번 작은 불빛을 보여주고
한 걸음, 또 한걸음 인도하셨습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한 걸음이
이어지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나는 다행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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