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약점이 많다.
그리고 그 약점을 잘 보이게 드러낸다.
그래야 약한 부분에 대해 부담감을 갖지 않게 된다.
이건 내 지독하게 나쁜 약점 중 하나다.
난 내 의지에 관한한
밖으로 드러내질 않는다.
포기하면 자신만이 실망하게끔..
이것도 꽤 나쁜 버릇인 것 같다.
어쨋든
그래서 나는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내가 판단 할 수 있는 부분은
사람의 어느 한 부분이지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끔 내 약점이 내가 될 때가 있다.
..하늘이 알면 된다.
하늘이 알 게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