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에 분노하는가?
나는 공평하지 못한 것,
또는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처럼 대하는 것이 속상할 때가 있다.
이 말은 전통과 전통주의
권위와 권위주의의 혼돈과 같은 말이다.
분노는 좀처럼 하지 않기에
속상하면 꽤나 발전된 형태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우상으로 그 도시가 가득 찬 것을 보고
매우 격분했다. (행17:16)
성경은 합리와 실용등 또는 인격과 공평보다
성경은 합리와 실용등 또는 인격과 공평보다
더 우위에 두는 것이 있다.
십계명의 첫 번째가 그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
그 외를 사랑하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
아테네 뿐 아니라 내 안에도 가득하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것으로 충만하기 까지 하다.
아테네에 있는 사람들, 이방인까지
그 곳은 온갖 새로운 것들을
탐닉하기에 최적화된 도시다. (행17:21)
우리는 새로운 것, 멋진 디자인, 감성적인 것에
열광하고 있다.
나는 어디에 열광하고
어디에 분노하고 있는가?
이 싸움은 꽤 외로울 것이다.
왜냐하면 시대의 흐름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긍정하는 가치에
비껴선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유대인들의 외침을 기억하라.
유대인들의 외침을 기억하라.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왔다” (행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