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존재는 당신의 생각보다 아름답습니다

사진교실을 해보고 직업진로에 대한 상담
결혼에 대한 강의를 할 때도
여러 사람을 만나며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방법론에 대한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자격을 가진 자라고 생각하고
조금 늦어져도 되고, 돌아가도 되지만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의 존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존재 자체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나는 핸드폰 첫 화면에
몇 개의 문장을 적어 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이 문장은 다윗을 연상하며 적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어린 다윗에게 뜻을 가지시고
기름 부으셨지만 그의 긴 시간은
광야를 떠돌아야만 했습니다.
다윗의 시선이 광야만을 바라보았다면
자신은 버려지고 지독하게 불행한
사람으로 자신을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특별한 사람,
곧 기름부음 받은 자로써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름부음 받았기에
더욱 광야에 머무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만난 이들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뜻과 계획을
품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 말은 세상에서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버는 것과 같은 말은 아닙니다.)
그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가지 미션들이 있지만
이제 자신에 대한 원망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언젠가 후배가 며칠 동안 힘들어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전전긍긍하며
힘들어하고 있을 때
그런 고민도 모르고 그 옆을 지나가며 말했습니다.
“그냥 웃는 것으로 충분해.”
그때부터 후배는 자신의 존재를 다시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 나가기에
물론 웃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존재의 가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주님이 만드시고 보기 좋았더라. 라고 환호하신
그 존재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오늘의 시작점이라 믿습니다.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그렇게 용서하셨기에
나도 누군가를 그렇게,
아버지의 마음을 따라서
용서받은 자로써 마땅히 그렇게 용서해야 하겠지요.
 
혹시 용서할 대상 안에
나를 제외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나는 나를 용서하고 있나요?
나는 나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고 있나요?
 
이제 용서하세요.
주님이 내게 그렇게 하셨기에
나도 내게 그렇게 용서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비치면,
오늘은 어제와 전혀 다른 새로운 아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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