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를 마쳤다.
난 한 것 도 별로 없는데
이틀째인 지금 잠이 쏟아진다.
우리집 이사를 나보다 더 열심히 도와준 전우들이여..
몸에 고장은 나지 않았는지..
고마우이.. 눈물 철철 ㅠㅜ
년 반이나 묵혀둔 이불 털다가 질식사 할 뻔 한 기령이(와 동그라미)
엄마같이 이것 저것 꼼꼼히 챙겨 준 지은누나
내무실 청소하듯 바닥에 세제뿌려가며 땀흘린 지열이
세탁기 설치등 모든 기술적 고문을 맡아준 동그라미
중간에 들러 아슈크림 사다준 갱이누나도^^
수시로 이사여부를 궁금해 하시며 연락해주신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