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우리는 한 남자를,
그리고 한 여자만을 사랑합니다.
다른 이를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면
도리어 사랑을 의심할 것입니다.
사랑을 통해
우리는 질투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질투가 가진 배타성은 진노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를 보호하려는
사랑의 열매와도 같습니다.
모압여인들과 음행하고 우상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비느하스는 창을 들고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막았습니다.
넘쳐나는 아름다움과 편리 앞에서
더 이상 무엇에도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는 시대,
하나님 아닌 것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이 시대 앞에 나는 어떤 마음으로
엎드려야 할까요.
<노래하는풍경#838>
#남자와여자 #남편과아내 #그리스도와교회
#사랑과질투 #질투하시는하님 #질투심으로질투
#하나님의진노 #목마름없는시대 #비느하스의마음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