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가 걷는 길에
비켜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순종한다고 선택한 길은
그조차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일까?
아합 왕 앞에서 주님의 뜻을 이야기한
선지자 미가야에게 시드기야가 다가와
뺨을 때리며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언제 내게서 떠나서
네게 말씀하셨느냐?” (대하18:23)
시드기야는 진심으로 화가 났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옳은 말을 하고 있다고 여겼고
그의 뜻을 함께 한 선지자가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왕의 명령을 따르는 것,
대세를 따르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 믿었던 무리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미가야는 억울하게 옥에 갖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를 따를 것인가?’
주님이 물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많은 사람으로 기울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에게 약속하십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5:10)
<노래하는풍경#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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