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점은 가정이다

택배 파업 등을 이유로
캘린더를 진행하는데 자꾸만 차질이 생긴다.
마음이 어려울때
말씀을 들여다 본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시간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시간이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봉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과 아합의 딸을 정략결혼했지만
이 일로 인해 여호람이 왕에 등극하게 되면서
나라는 혼란스러워졌다.
 
믿음의 정체성, 기준이
여호와에게서 바알신앙으로 돌아서게 된 것이다.
 
아내가 아이들과 말씀을 암송한다.
아이들은 말씀 암송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말씀을 가까이 한다는 것이
이 아이를 신앙 좋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말씀을 많이 외울수록
다 신앙이 좋아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하지만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써
세상의 가치관을 무분별하게 수용하지는 않는다.
세상의 가치관과 성경적 가치관이 분명히 부딪히게 되는데
최소한 그것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여호사밧은 예루살렘 안팎으로 우상을 밀어내고
여호와를 믿는 신앙을 세우려 애썼다.
하지만 왕이 바뀌면서 유다는 북이스라엘과
다를바 없어졌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신앙 좋은 아버지를 두었기에
자녀가 신앙이 좋을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라도, 학교도, 공동체도
지도자의 정체성과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그 출발점이 바로 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