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눈 내린 큰 산 같이
16957
post-template-default,single,single-post,postid-16957,single-format-standard,ajax_updown,page_not_loaded,,select-theme-ver-4.4.1,menu-animation-underline,wpb-js-composer js-comp-ver-5.4.7,vc_responsive

눈 내린 큰 산 같이

눈이 내리네요.
어릴 적에는 눈이 내리면 강아지처럼
집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반가운 소식들에 눈물이 나네요.
 
참 신기하지 않나요?
“오늘 잠자리 누워 눈을 감으면,
내일 못 일어날까 무서워요.”
이 말을 듣고 나도 며칠을 힘들었는데,
겨울이 지날 즈음 다시 힘이 날 거라는
말 한마디에 벌써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낙심했던 희철 어머니의 목소리에
힘이 돌아왔어요.
2월이면 항암치료가 끝난다고 해요.
몸이 불편한 희철이도 다시 힘을 낼거구요.
그러면 이른 봄 새싹처럼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거라 합니다.
 
이번에 사진을 가르친 아이 하나는
대학 수시에 합격했어요.
합격을 축하한다며 함께 기뻐했는데
등록금을 내기 힘든 형편 때문에 낙심하고 있었어요.
아버지가 이제 출소하셨지만
대학뿐 아니라 삶의 무게는
눈 덮힌 큰 산처럼 무겁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시는구나.
싶은 타이밍을 만나게 되었어요.
 
한숨짓고, 불평하던 시간 속에
하나님은 답을 숨겨 놓으셨습니다.
내가 만나는 일상 속에 비밀이 숨겨 있을 줄은.
정말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나 봐요.
 
캘린더 판매를 종료한다는
말을 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눈이 와서, 전화가 와서, 감사할 일들 때문에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이번에도 캘린더 판매는
며칠 만에 판매를 마칩니다.
그리고 출시 기념 이벤트 결과 발표합니다.
이명선, sarang_iim 님이에요.
(따로 메세지 드릴게요.)
 
전라도 광주지역을 포함한 몇 개 지역은
이번 택배 파업 때문에
오랫동안 택배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인증샷 이벤트만 18일까지로 연기할게요^^
 
#눈내린 #큰산같은 #우리인생 #산과눈 #녹이시는주님
#다큐캘린더 #판매마감합니다 #어느새 #연말의끝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