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매일의 미명, 한적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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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미명, 한적한 곳

지금은 전기가 들어와서
밤낮 없는 일상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가가 아닌 곳에
촬영을 나가게 되면 알게 된다.
 
일상이 시작되기 전,
노동이 시작되기 전
암흑에 펼쳐지는 그 고요함, 
 
예수님은
매우 이른 새벽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을 찾았다.
목적은 기도를 위해서다.
 
한적한 곳은 사람들이 없는 곳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을 곳,
 
이른 새벽과 한적한 곳은 맞닿아 있다.
골방이 필요한 이유는
누구도 미치지 않는 곳
오직 하나님만 들여다 보시는 곳
하나님께 내 마음을 쏟아내는 곳,
 
하나님의 아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하지만 그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었다.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필요했고
하루를 살만큼의 사랑이 필요했다.
 
광야를 살기 위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자라는 
하늘의 외침이 필요했듯
하루를 살때도 마찬가지다.
이른 새벽, 한적한 곳에서 드린 
예수님의 기도를 성경은 미완료 시제로 적었다.
일시적인 하루의 기록이 아니다.
날마다 계속된 하루의 연속이다.
 
오늘 살 힘을 구했을때
하나님은 손내밀어 잡아주신다.
나병환자는 예수님에게 말했다.
할수있거든. 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원하시면. 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의지, 긍휼을 구했다.
주님은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셨다.
 
나병환자는 
사회, 종교적으로 격리되어 있던 자다.
그의 영혼의 외로움, 정서와 육체의 고단함
그를 둘러썬 외침들, 부정하다라는 소리에
자기 자신을 향해서도 부정한자라고 여겼던 자이다.
그자에게 손을 내밀었을때 그는 구원을 경험했다.
구원은 영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부정한 자였던 자들이 그의 만지심으로 
살게 되었다.
깨끗함을 입었다.
 
사람들이 미치지 못하는 곳,
감히 알지 못하는 부패함
곪아 냄새나는 지점마다 사람들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부정하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원하시면, 주님은 매일 구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