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 귀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 속에서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했다.
비교하면 더없이 작고 작은 사람인데
나는 그들처럼 살것이 아니라
나의 생을 살아야 한다.
성취를 꿈꾸면 우리는 헛된 꿈을 꾸게 된다.
나는 그저 나를 향한 주님의 삶을 열심히 살면 그만이다.
주님은 내게 많은 성취를 말씀하지 않으셨다.
다만 생을 다한후에 내게 무엇을 물으실 것인가?
사랑을 물으실 것이고
내 곁에 맡겨 놓은 사람을 물으실 것이다.
그때 나는 무엇을 후회할 것인가?
더 사랑하지 못했음을 후회하지 않을까?
하지만 사랑이 무엇을 품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랑은 오늘 책임져야 할 것을 충성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나는 늦은 밤,
가장 늦은 버스를 타고 이제 귀가했는지 모른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셨다.
그것은 목적이 있는 희생이었고 사랑이었다.
우리를 불법에서 값을 주고 사신 후에,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는 이유다. (딛2:14)
나는 주님의 백성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
내가 열심을 내야 할 오늘의 선한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