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내게 오늘을 말씀하신다.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보이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루를 뛰어 넘기 위해서 마음이 조급해질때가 있다.
하루를 뛰어 넘기 위해 말씀과 기도를 제쳐두고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무엇인가 손에 잡히는 것에 몰두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내 마음에 조급함이 생길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내게 하루를 말씀하신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굳게 잡아야만 한다. (히3:14)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님의 약속이다.
주님은 내게 네가 두려워 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고 하셨다.
나는 두려운 게 너무 많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본다.
나는 넘어지지 않을 존재인가?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출애굽한 모든 사람이 듣고도 반역했다. (히3:15-16)
듣지 않았기에 몰라서 반역한 것도, 보지 않았기에 몰라서 반역한 것도 아니다.
듣고 본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반역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경험했지만 누구도, 모든 사람이 넘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넘어지지 않는 유일함은 주님께 붙어 있는 것이며,
주님께 의존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께 의존자로 산다는 것은
내가 주님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내가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것 같아 보이지만
주님이 나를 붙드시고 있다는 말과 같다.
과연 내일이 내게 올 것인가?
내일이 과연 오기나 할 것인가?
하지만 하나님은 내일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함을
오늘로 다시 가지고 온다.
순종과 불순종이 있을 뿐이다.
결과는 내 몫이 아니고 과정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