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으로 부터
고민이 담긴 메일을 받았습니다.
공동체와 청년을 섬기느라
먼 거리를 쉼없이 오갔고
그들의 필요를 채웠으며
영혼들을 품고 기도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몇 년을 기쁘게 감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보낸 시간이
무의미해보이고
이제는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
하나 없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인생에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시간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나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다고도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인생은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요?
내가 기뻐할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 하나 사람들에게 드러 보이며
행동하고, 생색내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주님을 만났을때
우린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내 일상에
주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노래하는풍경#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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