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꿈꾸며 청년의 시절을 달린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숨 가쁘게 달리다가 그만 몸과 마음을 다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쉬고 있다고 합니다.
쉬고 있는 어느 날,
주님은 쉼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쉼을 누리기에
조급함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만일 주님이 쉼을 말씀하셨으면
그 너머를 생각하는 대신
쉼에 집중하면 된다고.
주님을 꿈꾸며 달려가지만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없어도 달려진다는 것을.
달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주님 안에 안식을 갖는 것이고
기다리는 것이고
주님 없이도 얼마든지
사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
주님 없이 잘도 달리던 길을
달려가다가
길 끝에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어떤 표정을 지으면 좋을까요?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실까요?
<노래하는풍경#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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