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에 온 세상이 있습니다.
그 세상은 놀라울 만큼
내가 꿈꾸는 것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보는 세상에 비해
나는 너무 초라해 보이고,
주변과 환경이 초라해 보입니다.
정말 내가 문제일까요?
내가 매일 만나는 시각적 정보는
놀라울 만큼 내 생각과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요?
언젠가 한 후배는
함께 묵은 외국의 숙소에서
침대 아래 침낭에 몸을 뉘였습니다.
너무 지나치다며 웃었지만
후배는 편안한 게 익숙해질까 봐
침낭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후배의 말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익숙해지는 건 금방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게 가능할 것 같은 세상에서
초라함을 느끼고 있나요?
내가 경험하는 세상이 전부인가요?
나는 누구인가요?
<노래하는풍경#1051>
#비교하게되면 #우월감 #초라함 #열등감
#존재는 #비교하는가치 #아니라
#주님의피값 #온세상과바꿀수없는 #존귀한가치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