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나의 삶의 문이 열렸네.’
청년 시절에 이 찬양을 드릴 때마다 눈물이 흘렀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부끄럽게도 유월절 어린 양과
예수님과의 연결점을 생각하지 않았다.
살아가다가 매일의 삶을 돌아 보며
주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그 시간을 통해 나는 얼마나 강력한 죄인인지
나는 얼마나 무력한 자인지를 알게 되었다.
은혜를 더하려고 죄를 지을 수는 없지만
태생이 그렇게 생겨난 자인 것처럼
매일을 부끄럽게 살아야만 했다.
그러다가 찬양을 드리며 유월절 어린 양되신
예수님에 대해 묵상했다.
유월절 밤, 이스라엘의 200백만 명 이상 되는 사람들,
그 중에는 강력한 죄인들이 있었지만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 것은
그들의 죄짐의 무게나 능력과는 상관없었다.
죄가 작고 미약한가 하는 차이로도
허들을 넘을 수 없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안식일과 유월절, 무교절을 말씀하신다. (레23:1-8)
계속된 노동을 통해
부를 쌓아 올리는 것이
살아가기에 가장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일이 아닐까?
이 질문 앞에 주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말씀하시고
우리의 구원과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성결된 삶에 대해 말씀하신다.
생각하는 대로, 보이는 대로 살 것인가?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갈 것인가?
믿음은. 관념적이지 않고
매일의 일상을 통해 만나는 실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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