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부자가 된 꿈을 꿨습니다.
가족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내가 가진 돈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원하는 것들을 지원했습니다.
돈을 아끼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교회의 문제를
하나 둘 해결해 나갔습니다.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나는 죽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사람들과 교회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는데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제 그들은 무신론자가 되었으며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은과 금은 가졌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잃었습니다.
놀라서 잠에서 깼습니다.
혼자서 마음먹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잠을 줄이거나, 집중을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거나 공동체를 이루면
내가 마음먹은 데로 잘되지 않습니다.
배우자도, 아이들도, 사람들도
그들속에 생겨나는 문제를 해결할 힘도,
당장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도..
모든 것을 다 가지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꿈속에서의 일처럼
때로는 모두를 바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만날 때마다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기도하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알 수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아파할 때
비로소 기도를 배웠고
가슴을 찢을 때
비로소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노래하는풍경#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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