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비추는 주님의 은혜가
날마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 은혜가 보이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아 보입니다.
“주님 주무십니까? 깨십시오.
깨어서 기적을 베푸십시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성경은 예수님뿐 아니라
살아난 나사로를 보고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말합니다.
만일 어떤 식으로든
예수님을 믿게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일까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나사로뿐 아니라
무덤 속의 많은 이들을 살리셨다면 어떨까요?
땅을 찢고, 하늘을 여시고, 걸을 때마다 땅이 진동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핍박하던 바리새인과 대제사장까지도
기적으로 압도되어 잠잠히 예수님을 믿도록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과연 믿음은 무엇일까요?
기적에 압도되어 믿는 믿음이
과연 믿음일까요?
오병이어를 먹었던 무리들,
그렇게 믿었던 사람들이
정작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모두 어디에서 무엇을 했던가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면
기적을 경험하지 않는 날은 살 수 없습니다.
은혜가 보이지 않는 시간 동안
주님은 보이지 않는 영적 근육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조차 고난을 통해 인내를 배웠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가르쳐 주세요.
주님을 더욱 알고 싶어요.
기적이 아니라, 주님을 구합니다.
<노래하는풍경#1068>
#나사로만살릴뿐아니라 #무덤을깨뜨리고
#산과들판은진동하고하늘과땅을찢으신다면
#이믿음은기적을베푸셔야유지되는믿음
#주님과의사귐 #죽음을통한승리 #고난을통한섬김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