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를 강의하다 보면 여러 질문을 받는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나는 당장 내 조언을 받고 다른 사람처럼
아이를 대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비록 더 좋아 보이는 선택들이 있겠지만
동시에 우리가 살아왔던 시간,
서로에게 익숙하고,
길들여지고 길들여왔던 시간이 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대하면
아이들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사람의 변화는 당장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다.
이번 일주일은 정말 달렸다는 말이
맞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해야 할 것들과 풀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
늦은 밤, 온유의 숙제를 함께 살폈다.
아직 열한 살인 온유가 열네 살이 되었을때
어떤 꿈을 가질지에 대한 주제 일기였다.
마지막 결어는,
내가 꿈꾸는 것을 오늘 지속한다면
그때도 비슷한 방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였다.
이게 정답이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도
진짜 왕을 모셔야 한다.
진짜 왕이 누구신가?
초대교회 당시 핍박받던 교회에게
진정 통치하는 왕이 누구인지를
성경은 요한의 눈을 통해 말해준다. (계4:1-11)
탈북자 대안학교의 행사에서
최종원 대표를 만났는데 목이 부어서
첫 마디 목소리가 입에서 나오지 않아서 당혹스러웠다.
오늘도 여러 일정이 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선대할 수 있도록,
왕이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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