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물었지만
주님은 침묵하십니다.
그래서 말씀 앞에 머뭅니다.
왜냐하면 말씀 안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약속과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림과 성취와 아픔과 회복,
선포와 선언들, 죽음과 부활과 두려움..
결국 내 이야기를
거기서 만나면 됩니다.
말씀 앞에 서는 것이
힘들 뿐이지
말씀 앞에 서게 되면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1:27)
미련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미련한 것들을 택하십니다.
약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약한 것을 택하십니다.
‘이미 내게 말씀하셨구나.
나는 조금 더 세련되거나
고상한 답을 구했구나.’
그러면
이제 내 눈과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을 믿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노래하는풍경#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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