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었도다.”
다시 한번 하나님은
무언가를 이루었다.
그것은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준비되었고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내려왔다.
그것은 물리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는다.
다 이루신 후,
하나님은 사람들과 함께 하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는다. (계21:4)
소망하고 소망하는 말씀.
과연 그런 날이 올까?
과연 그런 일이 있을까 싶은 시간이다.
내가 만나본 아픈 풍경,
나는 그 속에서 웃음과 기쁨을
찾아내려 무진 애를 쓰지만
그것은 안타깝게도 찰나에 불과하다.
나의 일상, 내 이웃의 일상 속에도
인생은 고해라는 말처럼
웃음과 감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픔과 슬픔과 갈등이
인생의 기초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주님이 이루었다 말씀하시면
주님이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면..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할 것이며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계21:7)
상상이나 했을까?
영원하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영원함을 누리고
영원할 것 같은 세상이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는 광경을.
이기는 사람은
이기려 애썼다기보다는
두려움보다 크신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인내했다.
오늘의 모든 시간들 앞에
누가 왕이신가?
왕을 두려워하는 자가
마지막에 그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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