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조화를 묻는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자주 묻는 이 질문에 답이 없다.
왜냐하면 나도 그 당사자인데
내게서도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이 떠나갈 것을 조심하고
마음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신4:9)
내가 묻는 답이 자리한 곳은
마음이다.
찬양하고 간증하고 눈물 흘리지만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 문제들인가?
그들의 고백이 거짓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마음과 기억의 문제일 뿐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간증이 있지만
그 하나님이 오늘 동일하게
일하실 거라는 믿음에 대한 것이며,
오늘과 기억, 마음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질투로
비느하스는 창을 들었다.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이 죽었다.
반면에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떠나지 않은
사람만이 생존했다. (신4:4)
생존의 문제는 마음과 믿음의
주님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일이다.
바알은 주인, 남편이라는 의미의
당시 고대 근동의 최고신이었다.
바알브올은 모압 땅 브올에서 섬기던
바알 신을 의미한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시대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가 믿음과 마음의 근거를
두고 있는 곳이 바알브올이라 할 수 있다.
시대가 인정하고 추구하는 가치와
평범한 일상의 이면에도
바알이 있다.
비느하스의 창이 들릴 때
곧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심령에 부어졌을 때
피비린내 나는 죽음이 임하지만
동시에 구원의 서광은 그곳에서 비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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