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사 한 토막을 읽고
마음에 슬픔이 일었다.
부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빚을 내서라도
명품을 자신을 장식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는 행동
이라는 취지였다.
나는 그 기사를 보고
행복하기 힘든 시절을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품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선에
나를 맞춰 살아야 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끝없이 거짓으로 치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에서는 모두가 행복하다.
포장된 행복으로 모두가 기뻐한다.
모바일을 통해 알게 되는 이런 정보들은
도리어 나를 가난하게 만들 수 있다.
돈을 주고 만족감을 얻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그 만족감을 얻기 위해
평생을 내달려야 한다는 슬픔에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그 굴레속에 자유롭지 못하다.
한 번 사는 인생.
말 그대로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내가 마음먹은 데로 세상은
살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해 들어 유독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
올해 들어 유독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
그러면서 나이를 조금씩 생각하게 되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나는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명품이나 훈장, 경력과 성과가 아니라
그저 내 마음을 바라보실 것 같다.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말씀
쉐마. “들어라”며 명령한다.
그 명령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라는 것,
그분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
마음으로, 영혼으로, 힘으로 사랑하라.. (신6:4-5)
내 앞에 하나님이 없는 것 같아 보일 때,
지금의 상황과 문제들이 커 보일때
내 하나님이 계신다.
두려움 앞에 서있을 때
주님은 말씀하신다.
“네 하나님이 계신다.
너는 그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게 내 인생의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고후3:5)
나의 만족은 어디서 나는가?
우리의 만족을 채우실 분은 한 분이시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나는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는지 내게 물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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